◈ 크로스핏의 개요 ◈
미국의 그레그 글래스먼(Greg Glassman)이 만든 운동방법론과 피트니스 클럽 브랜드의 이름이다. 예를 들면 (운동화로 따졌을 때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과 같이 브랜드가 따로 있는 것처럼 피트니스 클럽 브랜드의 한 종류인 것이다)
◈ 크로스핏의 역사 ◈
글래스먼은 크로스핏 헌장(Crossfit Foundation)을 통해 크로스핏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렸습니다.
'크로스핏은 어느 한 분야에 특화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 아니다. 10가지 영역의 육체능력을 골고루 극대화하려는 시도이다. 이 열가지 능력에는 심폐지구력, 최대근력, 유연성, 협응력, 민첩성, 균형감각, 정확성, 파워, 스태미너, 속도가 들어간다."
크로스핏 자체가 독자적인 브랜드이기 때문에 크로스핏과 협업을 체결한 리복 이외의 다른 스포츠 브랜드는 상품에 크로스핏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다. 가령 양대 크로스핏화로 불리는 리복 나노와 나이키 메트콘을 보면 나노에는 크로스핏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지만 메트콘에는 적혀있지 않다. 그러나, 후술할 그레그 글래스만이 일으킨 인종차별 논란으로 리복이 크로스핏을 손절할 것을 선언하면서 크로스핏을 사용하는 스포츠 브랜드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
2020년대에 들어 'f45'라는 비슷한 브랜드와 여러 크로스핏 짐이 국내에서도 꽤 오픈하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지는 중이지만 아직은 기존 피트니스 클럽의 웨이트 트레이닝의 엄청난 열풍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이런 크로스핏짐들은 45분~60분간 10여 가지의 크로스핏 운동을 코스처럼 돌게 된다.
브라질에서는 식당을 향해 달려오는 크로스핏 운동 단체를 강도 갱단으로 오해한 해프닝도 있었다고 한다.
☞ 뉴스 1에서 발췌
아래 기사 내용( 2022년 9월 26일 기사)
브라질의 한 식당 야외석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강도로 오인한 손님들이 공포에 질려 달아나는 촌극이 벌어졌다.
2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께 브라질 북부의 한 레스토랑 야외석에서는 수십 명의 손님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식당 쪽을 향해 달려오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고 일부 손님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한 여자 손님이 두려움에 떨며 자리를 뜨자 나머지 손님들도 공포에 휩싸여 도망가기 시작했고, 단 10여 초 사이에 거리는 휑해졌다.
이 영상은 트위터 등의 SNS에서 사흘 만에 8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식간에 화제에 올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식당을 지나갔던 무리는 도둑이 아닌 크로스핏 운동 단체인 것으로 밝혀졌다. 크로스핏은 여러 운동을 섞어 단시간에 고강도로 행하는 운동이다.
당시 식당 야외석에 앉아있던 한 손님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강도라고 소리쳐서 나도 강도라고 소리치고 도망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몇 분 후 아무 일도 없는 것을 보고 모두 웃기 시작했고 다들 테이블로 돌아갔다"라고 말했다.
p.s(글쓴이)
여러분 크로스핏터들은 여러분을 헤치지 않아요. 함께 하는 운동이 즐거울 뿐이랍니다.
물론 힘든 건 안비밀이요. 그래도 매일이 즐겁고 활력소가 된답니다.
-------다음글에서 장점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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